80억 분의 1 소개
- 80억 분의 1은 무엇인가요?
- 어디서 태어날지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고를 수 있나요?
- 삶은 어떻게 흘러가나요?
- 삶은 언제 끝나나요? 기대수명까지 사나요?
- 한 삶을 사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 지금이 아닌 시대에도 태어날 수 있나요?
- 숫자는 어디서 오나요?
- 무료인가요?
- 가입해야 하나요? 기록은 어디에 남나요?
- 누구에게 맞나요? 수업에 써도 되나요?
- 살아 본 삶을 나눌 수 있나요?
80억 분의 1은 무엇인가요?
태어날 곳을 고르지 않고 태어나, 한 사람의 일생을 처음부터 끝까지 살아 보는 인생 시뮬레이션이에요. 어느 나라에서, 누구의 아이로, 어떤 형편에서 태어날지는 실제 출생 통계대로 정해지고, 그 뒤의 삶도 그 나라의 기대수명, 소득분포, 교육, 건강 같은 실제 통계를 따라 흘러가요. 삶은 우연히 주어지고 한 번뿐이며, 세상은 넓고 저마다 다른 사람들이 산다는 것을 직접 겪어 보도록 만들었어요.
어디서 태어날지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고를 수 있나요?
고를 수 없어요. 기본은 172개 나라와 지역의 한 해 출생아 수에 비례해서 뽑아요. 그래서 인도나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나는 일이 한국이나 독일보다 훨씬 많아요. '지금 사는 80억 명'을 고르면 인구에 비례해서 뽑아요. 성별과 가정 형편도 실제 비율대로 정해지고, 돈을 내도 바꿀 수 없어요. 원하면 내가 실제로 태어난 나라를 넣어 살아 본 삶과 비교해 볼 수 있어요(그 기기에만 저장돼요).
삶은 어떻게 흘러가나요?
해마다 '올해의 초점'을 고르고, 진학·일·사랑·이주·치료 같은 결정이 오면 선택해요. 선택은 가능성을 바꿀 뿐 결과를 정하지 않고, 태어난 곳의 통계를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려워요. 대부분의 삶은 평범하게 흘러가요. 다섯, 열다섯, 서른, 쉰, 일흔 살에는 시간이 잠시 멈추고 질문 하나를 건네요. 같은 1초에 태어난 다른 아기 네 명의 삶도 같은 통계를 따라 곁에서 보여요. 결정이 번거로우면 '자동 결정'을 켜고 지켜보기만 해도 돼요.
삶은 언제 끝나나요? 기대수명까지 사나요?
기대수명에 맞춰 끝나지 않아요. 세상을 떠나는 나이는 나라와 성별의 생명표에 따라 해마다 정해지고, 사망 원인은 WHO와 GBD(세계 질병 부담 연구)의 지역별·연령별 양상을 따라요. 그래서 아기 때 끝나는 삶도, 아주 오래 사는 삶도 있어요. 삶이 끝나면 그 삶을 돌아보는 사망 기록이 나와요.
한 삶을 사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그 나라 기대수명까지 사는 데 약 30분, 약 1시간(기본), 약 1시간 30분 가운데 고를 수 있어요. 1시간이면 1년이 40~60초쯤 흘러요. 사는 동안 멈추거나 16배속까지 빠르게 할 수 있고, 창을 닫아도 그 브라우저에서 이어서 살 수 있어요.
지금이 아닌 시대에도 태어날 수 있나요?
네. '태어날 세상'에서 지금 세상(기본), 지난 세상(1950~2025년 가운데 한 해), 다가올 세상, 아무 세상이나를 고를 수 있어요. 지난 세상은 그해의 통계로 계산하고 전쟁과 학살 같은 실제 역사도 나와요. 다가올 세상에서는 지금 태어나 UN 등의 전망 속에서 살아요.
숫자는 어디서 오나요?
UN 세계인구전망 2024(출생·인구·기대수명·출산율), UN IGME(아동 사망), WHO와 UN MMEIG(모성 사망·흡연·교통사고), UNDP와 UNESCO(교육), 세계은행(소득·불평등·의료비), ILO(농업 고용), UNAIDS(HIV), UNODC(살인), UNICEF(조혼), 세계행복보고서 같은 공개 통계예요. 소득은 그 나라 소득분포(지니계수)에서 정해져요. 비어 있는 값 일부는 지역 평균 등으로 추정했고, 대부분의 사실 옆에 출처를 적어 두었어요. 나라별 숫자는 172개국 통계에서 볼 수 있어요.
무료인가요?
처음부터 끝까지 무료예요. 회원 가입과 광고가 없고, 시뮬레이션 안에서 파는 것도, 돈을 내서 삶이 달라지는 것도 없어요. 삶의 끝과 사망 기록 전체도 모두 무료예요. 한국에서는 결제하는 것이 없어요. 끝난 삶으로 필름·앨범·기록집 같은 디지털 작품을 만들고 추모관을 모시는 '간직하기' 이용권은 한국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이고, 이미 산 이용권은 지금처럼 쓸 수 있어요(이용 안내).
가입해야 하나요? 기록은 어디에 남나요?
가입 없이 바로 태어날 수 있어요. 살아 본 삶은 그 브라우저에만 저장되고 계정은 없어요. 다른 휴대폰이나 브라우저로는 '기록 옮기기'의 코드로 옮겨요. 앱 마켓에 올린 앱은 없고, 첫 화면의 '홈 화면에 추가'로 앱처럼 쓸 수 있어요.
누구에게 맞나요? 수업에 써도 되나요?
15세 이상에게 맞춘 시뮬레이션이에요. 죽음, 질병, 전쟁, 가난, 폭력처럼 무거운 일도 실제 통계대로 일어나지만 장면은 그리지 않고, 도움받을 곳을 함께 알려요. 수업에는 교육용으로 열기를 써 주세요. 무거운 내용을 덜어 내고 글 올리기와 결제를 끈 화면이에요.
살아 본 삶을 나눌 수 있나요?
삶이 끝나면 공유 카드를 휴대폰의 공유, X, 스레드로 바로 올리거나 저장할 수 있어요. '함께 나눈 삶'에서는 이름과 연락처 없이 살아 본 삶과 느낀 점을 올리고 다른 사람의 삶을 읽어요. 추모관에는 누구나 들러 촛불을 켜고 정해진 말 하나를 남길 수 있어요.
지금 태어나는 아기 중 한 명이 되어 볼까요?
태어나기